스플리트를 떠나기 싫게 만든 맛집들을 소개합니다 :)
① 이미 유명하지만 인정할 만한 분위기 + 음식 맛집 Bokeria Kitchen & Wine
이미 여행자들에게 유명한 Bokeria Kitchen & Wine. 스플리트의 풍부한 해산물을 바탕으로 다양하게 해석한 요리들을 좋은 분위기에서 먹을 수 있다. 저녁 시간에 방문해 여행의 마지막 날 혹은 첫 날을 기념하기 좋은 곳이다.
단, 저녁 시간 방문 시, 예약은 필수.
그 중 우리가 주문한 건 특제 피스타치오 크림을 얹은 해물이 가득한 블랙 리소토와 구운 대파와 아스파라거스 베이스 소스를 곁들인 양고기 구이였다. 철마다 혹은 재료 상황에 따라 메뉴는 변동이 있는 것 같다. 우리가 미리 구글 지도 후기에서 보고 갔던 메뉴는 없었지만 특히, 블랙 리소토는 크림과 함께 먹었을 때 그 조합이 무조건 추천할 만했다. 전반적으로 레스토랑의 가격대는 있는 편이지만, 쓸 가치가 있었다. 후식으로는 가게 바로 옆에 있는 젤라또 가게에서 젤라또를 먹어주면 딱이다.
https://goo.gl/maps/LELsX3TtSvHB93Dc8
Bokeria Kitchen & Wine · Domaldova ul. 8, 21000, Split, 크로아티아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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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oo.gl/maps/ES8xkH2XuhKoZ5wR6
Sladoledarnica Emiliana · Cosmijeva ul. 1, 21000, Split, 크로아티아
★★★★★ · 아이스크림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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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한 번 더 주문할 정도로 맛있는 새우 리소토 맛집 Corto Maltese Freestyle food
진심으로 정말 같은 메뉴 두 번 주문할 정도로 맛있었던 새우 리소토 맛집.
가게 내부 인테리어도 펑키하고 직원들도 정말 친절했다. 음식은 말할 것도 없고 ㅎㅎ (야외에 앉겠냐고 했지만, 야외에는 웬만하면 참는데 골초 급으로 재떨이 위 수북한 담배를 옆에 두고 피는 사람들이 앉아있다보니... 그냥 에어컨도 있겠다, 시원한 실내에 앉았다.)
새우 리소토와 새우 파스타를 주문했다. (새우 또 새우 조합인 걸 알지만, 폴란드에 사는 우리는 냉동이 아닌 싱싱한 새우를 먹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가 없었다ㅋㅋ)
https://goo.gl/maps/bpNU6tZGiA54igwo6
Corto Maltese Freestyle food · Obrov ul. 7, 21000, Split, 크로아티아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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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뇨끼와 참치 스테이크 그리고 분위기 맛집 FANTAŽIJA kitchen and wine
오픈 주방과 세련된 인테리어 그리고 가게 안에 흐르는 그루브 있는 음악이 여행 온 기분을 101도로 끌어올려 주는 곳.
오늘 소개하는 곳들 중 가장 가격대가 높지만 소고기 스테이크보다 훨씬 맛있는 참치 스테이크와 맛있다는 것에 이견이 거의 없을 만큼 맛있는 뇨끼를 맛볼 수 있다. 여행 마지막날 저녁을 이곳에서 먹었는데, 여행이 끝나는 것에 대한 아쉬움과 간만에 여행에 조금 지칠 무렵 다시 이 여행의 끝까지 즐길 수 있도록 에너지를 채워주는 맛과 분위기가 정말 좋앗던 곳이었다.
https://goo.gl/maps/bjMdhJF1R4f9HiEf6
FANTAŽIJA kitchen and wine · Ul. bana Josipa Jelačića 1, 21000, Split, 크로아티아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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