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3 [이탈리아 | 밀라노 & 꼬모 & 포르토피노] 이탈리아 북동부로 떠나는 여름휴가 루트 추천 지난해 여름, 이탈리아 북동부로 떠난 여름휴가. 이탈리아 밀라노를 베이스로 꼬모, 포르토피노에서 즐기는 여름휴가를 보냈다. 대부분 한국에서 유럽으로 여름 휴가를 가는 사람들은 미리 계획하고 예약하기도 하고 비싼 금액도 큰 마음먹고 가는 것이기 때문에 괜찮지만 교환학생 때처럼 매달은 아니어도 한 두 달에 한 번씩은 폴란드에서 주변 국가를 놀러 가는 나는 여름휴가라는 이유만으로 너무 비싼 숙박비와 비행기 값을 감당할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한 낮기온이 40도가까이 갈 정도로 더운 여름, 도시에만 있기에는 너무 아깝고 바다는 꼭 가봐야 할 때, 나와 친구들이 원하는 것만 꽉꽉 담은 여행루트를 소개한다. Day 1: 브로츠와프에서 밀라노 이동 후 밀라노 둘러보기 여름 휴가 시즌에 다른 곳에 비해 인기가 덜한 .. 2023. 4. 2. [크로아티아 | 스플리트] 크로아티아 남부 항구도시 스플리트로 떠난 여행 1️⃣ 퇴사 전 나도 월 말에 휴가 한 번 써보자!! 라는 마음으로 스플리트 행 특가표를 끊었다. 회사는 다니는 동안 물론 한국에서 보다 훨씬 많은 휴가와 일주일간 긴 여름 휴가 등 유럽의 장점인 워라벨을 꽤 활용했지만, 여전히 나는 한국회사의 한국인인지라, 우리 팀 특성상, 월 말은 커녕 셋째 주 부터 금, 월 연차써서 가는 주말 포함 연차 조차조 꿈도 못꿨었다. 그리고 유럽의 저가항공사들은 지난 일년 3개월 간 셋째 주 혹은 월말에 저렴한 특가 표를 많이 배치해 두었다. (브로츠와프 출발만 그런 걸 수도. 알고리즘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 그동안 눈물로 떠나 보낸 저렴한 티켓들이 얼마인가 ㅠ! 드디어, 연차를 돈으로 받고 그런거 없이 그냥 내 마음 속 깊이 사직서 처럼 품고있던 소확행을 실행했다. 슬슬 더워.. 2023. 3. 21. [홍콩, 마카오] 마카오&홍콩 여행 후기 4박 5일간의 긴 마카오&홍콩 여행을 끝 마치고 이제야 쓰는 후기ㅎ! 장마와 폭우 속에 다닐까봐 벌벌 떨던 나와 내 친구. 웬걸, 비는 우리가 잘 때나 잠시 내리고 그 외에는 오히려 따갑다고 느낄 정도로 쨍쨍한 햇빛이 비추는 여행이었다. 01. 1일차 인천공항 심야 버스를 타고 각자 인천공항에 도착했고 다행히 연착 전혀 없이 출발한 비행. 7시 25분 도착인지라 공항에서 마카오로 바로 넘어가는 페리는 11시가 첫출발이라 죽이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 생각한 우리는 AEL을 타고 홍콩역으로 가 셩완 홍콩 페리 터미널에서 페리를 타고 출발했다. ㅎ 원래의 계획대로 호텔에 도착했고 리오호텔이 큰 호텔은 아니다 보니 본의 아니게 셔틀을 20분 정도 기다렸지만; 그래도 짐 끌고 힘들게 대중교통 이용하는 것보다는 훨씬.. 2023. 3. 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