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리아1 [란사로테 섬] 호스텔의 묘미란 이런 것 란사로테에서의 두 번째 날. 지난밤 호스텔에서 만난 몇 명과 항구 밤 마실에 합류했다가, 다음날 한 분의 차를 타고 대중교통이 없어 투어나 자가용이 아니면 가기 어려운 화산 지대를 간다는 소식에 나도 조심스럽게 부탁해 합류하게 되었다. 나 포함 총 네 명인데 카탈루냐, 이탈리아, 루마니아 그리고 한국. 국적이 다양했다. 다만, 나만 스페인어를 못한다는 점 ㅠ 다행히 두 분이 영어를 하셔서 중간중간 통역해 주셔서 대화를 했고 나도 나름대로 번역기 써가면서 이야기하면서 여행을 이어갔다. 그리고 대학 입학과 함께 포기했던 스페인어를 다시 공부해야 할까 약간 동기부여가 된 하루이기도 했다. 차를 타고 달려 도착한 Timanfaya 국립 공원. 1시간 정도 작은 코스를 돌면서 트래킹을 했다. 차를 타고 가는 동안.. 2023. 3. 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