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유럽에서 대부분의 주식이 파스타, 피자와 같은 이탈리안식이었기에 다른 대륙의 음식을 먹고 싶었다. 한국에서 타코라니? 멕시코에 갈 수 없어도 과연 맛있는 타코를 먹을 수 있을까? 궁금하다면 갓잇(GOD EAT)을 추천한다.
리모델링 후 더욱 커졌다는 갓잇(GOD EAT) 송리단길점. 그럼에도 인기 덕에 테이블링으로 원격 줄 서기를 해야 했다. 대부분의 송리단길 맛집들이 그렇듯, 웨이팅이 존재하지만 미리 원격 줄 서기를 하니 못 기다릴 정도는 아니었다.
2층 테이블로 안내를 받고 앉았다. 전반적으로 카멜톤 벽에 선인장 장식들이 멕시코를 연상시켰다. 그리고 타코를 손으로 먹기 전 손을 씻을 수 있도록 세면대와 위생도구들이 구비된 공간이 있었다.
중점적으로 먹고 싶은 메뉴(타코/파히타/엔 칠라다)에 따라 2인, 3인, 4인 세트가 있었다. 이외에 개별 메뉴를 따로 주문할 수도 있다. 타코가 목적이었던 우리는 3인 타코 Set를 주문했다.
우리가 주문한 3인 타코 Set. 총 9개의 타코와 엔칠라다 및 나초 그리고 버팔로윙 4개가 포함되어 있다. 새우(Shrimp), 닭(Chicken), 돼지고기(Pork) 중 원하는 대로 개수를 정할 수 있다. 따로 개수를 정하지 않을 경우, 종류별로 3개씩 제공된다.
포크 타코가 가장 매운 편이었고 치킨 타코의 경우 손으로만 싸서 먹기가 정말 어려웠다😂 (데이트할 때 먹기에는 정말 비추) 한국에서 맛있는 아보카도를 먹기 어려웠는데 후숙을 잘 시킨 아보카도를 사용했는지, 과카몰리가 정말 맛있었다. 버팔로윙은 배만 안 불렀다면 따로 시키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다.👍🏻
총평
맛: ★★★★☆
가격: ★★★★★ (인당, 17,300)
분위기 및 시설: ★★★★★
깔끔한 시설에서 맛있는 타코를 먹고 싶다면,
방문해 보는 것을 강추!
갓잇 송리단길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2,282 · 블로그리뷰 1,954
m.place.naver.com
'일상일기 | Dail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로그] 한 달만에 구글 애드센스 승인받은 후기 (0) | 2023.04.07 |
---|---|
[블로그] 티스토리 구글 서치 콘솔(Google Search Console) 등록하기 (0) | 2023.04.07 |
[취미] 20181013 축구 A대표팀 오픈트레이닝 데이 후기 (1) | 2023.03.02 |
댓글